-
2009/04/12 잠실야구장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4. 12. 21:42
매표소에 줄이 길더군요. 물론 저는 엘지트윈스 전용 신용카드가 있어서~ 바로 입구에서 결제가 가능하므로 패스~ 우와~ 오늘 사람 꽉 찼더군요. 이런날도 오네요 ㅎㅎ 제가 앉은 외야를 둘러봐도...역시 꽉꽉! 아직 처음이니까 엘지에 대한 기대가 큰거겠죠? 뭐 엘지선수들은 그대로 입니다. 두명의 대형 FA선수가 오긴했습니다만... 나머지는 큰 차이가 없죠. 아참, 야구장을 보면... 엘지 홈경기에서는 저렇게 외야 펜스가 짧아졌습니다. 홈런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동식 펜스를 이용해서 거리를 좁혀놓은거죠. 일명 엑스존 이라고 하는데요. 덕분에 잠실에서도 홈런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두산 홈경기 일때는 저 펜스를 치운답니다. 엘지의 4번 페타지니. 오늘도 홈런 한 방 작렬 해 주시는 센스. 저렇게..
-
러브 페스티벌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2. 16. 15:42
겨울에도 야구장입구에 사람이 많네요^^ 무슨일인지, 한 겨울에 야구장 입장권이라니! 그것도 줄을 서서... 바로 이 것 때문이었죠. 엘지트윈스의 러브페스티발입니다. 표를 사는것도 줄~ 입장하는 것도 줄~ 오로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도대체 뭘 보려고?! 그래도 이렇게 그라운드를 직접 밟게 해줬어요. 정말 수십년간 야구장을 다녔지만 그라운드에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이군요! 내년엔 이 잔디위에서 엘지 선수들이 힘을 내 줘야 할텐데요... 팬 사인회도 열리고... 그러나 저는 사인에 관심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여기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마운드 입니다. 나도 발하나 걸쳐봅니다. 항상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바라 보다가, 이번엔 그라운드에서 관중석을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홈런과 파울을 구분라는 폴대, 저 ..
-
무적엘지!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4. 7. 01:56
감동이다. 7년만에 엘지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가슴떨리도록 지켜봤고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야구 광 팬, 아니 엘지 광 팬인 나는 개막전은 빼놓지않고 보는데, 진짜 7년만에 이긴거다 -_- 아참, 이 여세를 몰아서 나는 내일도 모레도 야구장에 간다. 물론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가야하지만;;; 뭐 어떠랴? 야구장에 찾아오는 3만여 팬들이 나의 친구인것을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야구가 개막되었고, 내 생활에도 활력소가 생겼다. 잠실 경기는 모두 가볼까 생각중! 이 홈페이를 통해서 올해 내내 생동감있는 야구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 ㅎ 엘지야, 제발 가을에도 야구좀 보게 해줘라. 올해는 반드시!! 그럼 3만명의 내 친구들, 내일과 모레, 잠실에서 만나요^^ P.S 야구에 관심있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