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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페스티벌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2. 16. 15:42
겨울에도 야구장입구에 사람이 많네요^^ 무슨일인지, 한 겨울에 야구장 입장권이라니! 그것도 줄을 서서... 바로 이 것 때문이었죠. 엘지트윈스의 러브페스티발입니다. 표를 사는것도 줄~ 입장하는 것도 줄~ 오로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도대체 뭘 보려고?! 그래도 이렇게 그라운드를 직접 밟게 해줬어요. 정말 수십년간 야구장을 다녔지만 그라운드에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이군요! 내년엔 이 잔디위에서 엘지 선수들이 힘을 내 줘야 할텐데요... 팬 사인회도 열리고... 그러나 저는 사인에 관심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여기는 투수가 공을 던지는 마운드 입니다. 나도 발하나 걸쳐봅니다. 항상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바라 보다가, 이번엔 그라운드에서 관중석을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홈런과 파울을 구분라는 폴대,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