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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게는 상당히 작은 편이예요.테이블 4개정도? ㅎ 루꼴라 피자입니다.1만8천원의 가격! 고르곤졸라 피자, 꿀 찍어 먹어요^^ 1만6천원. 이건 2만원이었는데, 가장 비싼 메뉴였어요.피자계의 만두인 깔조네! # 전반적으로 피자맛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이태리 본토와 비교해도 한국사람 입맛에 최적화 되어있고, 국내 여느 피자가게에 비해 가격대도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물론 이태리에서는 피자가 상당히 싸지만요^^) 피자는 세명이 2개 먹으면 적당할 것 같고, 피자 외에는 7천원짜리 샐러드 밖에 메뉴가 없으므로여러명이 가면 피자 메뉴와 갯수를 잘 골라서 시키는게 중요하겠네요.피자 치즈도 쭉쭉 늘어나는 것이 담백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좋았고, 화덕에서 잘 구워져서 짜지 않고 맛이 좋네요^^가게가 작고 골목에서..

# 이태원에 스페인 요리가게가 많아졌네요.런치로 가서 먹기에 괜찮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요.낮에는 타파스 위주이긴 하니까, 둘이 가서 먹기보다는 여럿이 모여서 먹기에 더욱 좋더군요.옛날에 스페인 요리는 한국에서 다 비쌌는데, 이젠 적당한 수준에 왔다고 생각되네요^^아직 팔고 있지는 않지만 서비스로 주신 지중해의 과일로 담근 음료도 인상적이었어요.요거 팔면 나름 인기 있을듯요. 탄산도 있어서 청량감도 있고요.

# 여의도 순복음교회 근처에 있는 파스타집이예요.마늘빵은 2개에 1천원인데,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좀 느끼하네요.파스타는 까르보나라의 소스가 제 기준에서는 조금 연한편이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고소한 맛이 더 강조되면 좋겠네요. 올리브 소스인 봉골레 올리오는 약간 매콤하면서도올리브오일의 깔끔함이 좋았고요.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위에 보이는 파스타는 1만 5백원!둘이 가서 먹으면 2만원대 초반이면 깔끔하게 먹네요. 저렴해서 좋고요.주말에도 연다고 하니, 일요일에 대부분 문을 닫는 여의도 일대에서 갈 만 하네요.가게 이름처럼, 면 위에 약간의 푸실리 면이 올려져 있는것도 특징!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다음 제주사옥입니다.여기에 저도 구경을 가게 되었는데요.이 곳에 가게된 이유는 아랫글을 참조하세요. 2012/05/13 - [전체보기] - 제주, 다음 스페이스!제주에서 유명한 뚝배기 집이죠.도라지 식당! 해물뚝배기 가격은 1만5천원이었던것 같군요. 여기는 GMC라는 다음 제주 사옥인데, 옛날 구 사옥입니다. GMC, 글로벌 미디어 센터죠.저는 사실 이 곳엔 한번도 못가봤어요^^; 여기가 바로, 새로 지은 신 시옥, 다음 스페이스! 당구대, 탁구대, 게임기 등등 있는 게임룸! 사옥 바깥에는 텃밭이 있어서, 직원들이 기른다고 하네요. 일 하다가 지칠 때, 나와서 담배도 피우시고, 잠깐 휴식도 취하시더라고요. 제주 사옥에는 일리가 들어와 있습니다.서울에서도 찾기 어려운 일리인데 ㅎ 외부..

홍대, 뒷골목쪽에 있는 우사기 식당입니다.우사기는 일본어로 토끼인데요. 그렇다고 토끼고기를 파는 곳은 아닙니다^^;(참고로 우나기는 장어라는 뜻이죠) 사케동, 그러니카 연어덮밥은 연어도 신선하고 먹음직스럽더군요.돈까스도 바삭한것이, 식감이 좋았고요.가격대 역시 1만원선으로 부담은 크게 없는 편입니다.위치가 조금은 애매하지만, 전반적으로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