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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리갈 12년산 (CHIVAS REGAL 12)알콜 이야기/위스키 세상 2008. 8. 18. 17:28
시바스리갈 18년산에 비해 부드럽고 과일향은 더욱 강하게 업그레이드. 18년산에서 느꼈던 오크향보다 과일향에 주력한게 아닐까? 생각 같아서는 18년산이 훨씬 부드럽고 과일향이 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라는... 또한 18년산이 중년층에 소구한다면, 이놈은 젊은층에 강하게 어필하는 시바스리갈의 선두주자!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고루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지만 외국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 일단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좋잖아? 가격도 좋고 맛도 훌륭한 위스키계의 하이트랄까;; 1리터짜리 면세점 기준 30달러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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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ENLIVET 15알콜 이야기/위스키 세상 2008. 8. 13. 23:56
T 글랜리벳.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위스크입니다. 로열살루트를 만드는 그 회사에서 제조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시바스리갈을 수입하는 진로발렌타인스에서 수입을 합니다. 요즘들어 싱글 몰트위스키가 땡기는데, 그 불을 붙인 녀석이기도 하고요. 냄새부터 향긋하면서 강렬한데, 그 맛은 정말 똑 떨어지는 와인의 그 느낌이 납니다. 입안을 감도는 묵직함과 강한 오크향까지... 전반적으로 글렌피딕이나 맥캘린보다 한 수위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마트 등에서는 판매하지 않는게 아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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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CALLAN 12 Years알콜 이야기/위스키 세상 2008. 8. 7. 19:58
맥캘란 12년산. 자칭 하일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대표한다는 맥켈란은 150년 이상 내려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셰리통에서 숙성시키며 뛰어난 호박색조와 환상적인 부드러움 그리고 감미로운 맛과 향기로 세계 품평회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뭐 그정도의 찬사는 아니더라도 분명 좋은 술은 좋은 술인것 같더군요. 그러나 어쩌면 그것은 어찌보면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싱글몰트위스키를 맛보면서 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느낌에 의해 만족감을 나타낸 사람들이 많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바닐라 향은 풍부하지만 깊은향은 없는게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글렌피딕과 함께 마시면서 비교해보시라! 내 주변에서는 맥컬렌을 더 선호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가격은 다소 비쌉니다. 마트에서 700미리가 9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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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ntine's Limited알콜 이야기/위스키 세상 2008. 8. 6. 13:08
발렌타인 시리즈의 결정판, 발렌타인 리미티드! 폰카로 찍어서 병이 검은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푸르딩딩한 색이다. 2000년도부터 판매를 개시한 상품인데, 발렌타인에 빠진 한국인과 일본인을 위한 전용상품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발렌타인 시리즈는 한일 양국에서만 폭발적으로 팔린다는 반증. 도대체 저건 몇년산이냐고? 년수가 안 적혀있으니 아무도 모른다. 가격대로 봤을때 30년산 아래, 21년산 위라고 추정한다... 라고 할 수는 없다^^ 이건 전형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로서 수십가지 몰트 및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거라서 년수를 재는것 자체가 무의미하거든. 즉, 몇년산 짜리 위스키부터 수십년산짜리까지 섞어서 만들었다고. 맛은 혹자는 상당히 부드럽다고 하던데 실제 내가 먹어본바로는 그리 부드럽다기보다는 향이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