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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코코로 2009/04/18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9. 4. 29. 09:00
코코로 입구입니다. 사람이 많죠? 한참 기다려야해요. 내부 모습이고요. 좁은 편이랍니다. 내부는 이렇게 주로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주방은 오픈되어있죠. 자리에 앉으면 에피타이저가... 연어와 연어알 벤또! 장어 벤또! 로스(오리)벤또! 차슈벤또! # 다소 특이한 컨셉으로 요즘 떠오른 식당입니다. 일본벤또 라는 컨셉을 가지고 식사를 제공하는데요. 가격은 메뉴에 따라 7천원선부터 1만3천원정도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가격이 비싸다고 꼭 더 맛있는것은 아니더군요. 우리들중 가장 인기가 좋은것은 8천원짜리 카모로스또 (오리) 벤또!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은게 장점인데, 가게는 좁아서 대기시간이 너무길다는게 단점. 찾아가는길은 홍대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길 (극동방송국/상수역 방향) 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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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티케 2009/04/17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9. 4. 20. 22:00
티케 입구!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크림파스타. 또 크림파스타! 또 단호박 크림파스타! 요건 볶음밥. 내부는 이렇죠. # 합정역에서 주차장 골목쪽으로 올라오면 있는 곳! (은하수 다방 근처) 가격대는 파스타가 1만원대 초반으로 비싸지는 않은데, 전반적으로 맛은 그저 그렇더군. 게다가 주문 들어간 파스타가 잘못되었는데, 그다지 바꿔줄 의지도 없고... (뭐, 한젓가락 이미 먹은 상태에서 물어본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이건 좀 아닌듯) 특별히 분위기가 좋은것고, 맛이 좋은것도, 서비스가 좋은것도 아닌... 그냥 무난한 동네 파스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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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쿠얼라이 2009/04/11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9. 4. 14. 11:19
삼청동 길에 있는 쿠얼라이 (QUOLAI) 입니다. 수와래 건너편에서 삼청각 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쿠얼라이는 북경어로 "이리와~"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내부는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요. 유린기 작은사이즈. 가격은 2만워대 초반이었던듯. 맛은 꽤나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매운 고추가 있어서 잘못먹으면 엄청 맵다는...ㅎㅎ 꿔바로우 처럼 찹쌀로 만든 탕수육이죠. 우리가 시킨건 광동식 탕수육이고요. 즉, 찹쌀 스타일이긴하지만 꿔바로우는 아니죠^^ 새콤한 맛이 강합니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 1만원대 후반. 자장면입니다. 6천원이예요. 특별할건 없지만, 어디가나 중국집에서는 꼭 시켜봐야하는 아이템이죠? 딱 평이한 수준입니다. 잡탕밥은 1만원이고요. 새콤한 소스맛이 강하네요.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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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짬뽕의 전설 2009/03/31맛집 이야기/중국요리 2009. 4. 3. 19:18
짬뽕입니다. 해물이 엄청 푸짐하죠? 이건 탕수육! # 가게 이름 한번 거창한 "짬뽕의 전설" 입니다. 강남역 4번출구로 나온 뒤 우성아파트 사거리로 쭉~ 5-7분 정도 직진하면 '벅시' 라는 술집이 보이는데요. 이 골목 우측 2층에 바로 보인답니다. 짬뽕은 6천원, 짬뽕밥은 6500원, 탕수육은 6천원, 자장면은 4500원입니다. 이 곳은 뭐니뭐니해도 짬뽕이 주력 메뉴인데, 해물의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 홍합이긴하지만 일단 딱~나왔을때의 포스가 상당하죠! 맛은 상당히 매운편이라, 매운거 못드시는분들은 국물은 잘 못드실겁니다. 해장할때 최고일듯^^ 탕수육은 6천원밖에 안하지만 양도 아주 적지 않고, 2-3명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좀 딱딱하고 퀄리티는 낮아보이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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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오오무라안 2009/03/24맛집 이야기/일본요리 2009. 3. 26. 10:47
카레우동입니다. 8천원! 나베우동이었던가? 국물이 좀 짜더군요. 가격대는 비슷비슷~ 규동이죠. 규동치고는 좀 비싼 1만원입니다만... 작은 국수도 나옵니다. 국수는 차갑거나 뜨겁거나 선택가능! 가츠나베입니다. 특별할것은 없었지만 고기의 질은 참 좋았습니다. 오무라안이 자랑하는 소바요리죠. 삼미! 세가지 맛의 우동이라는 뜻. # 강남역이라고 하기에는 좀 먼 곳에 있군요. 국기원 사거리 근처인데요. 지하철로 간다면 강남역 2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블랙앵거스를 끼고 좌회전해서 계속~~~직진하면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고, 조금 더 가면 우측에 있습니다. 꽤 알려진 집입니다만 뭐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양은 푸짐한편이고 음식도 무난합니다만 모든 음식이 다 짠 편이죠. (일본요리가 대체로 그러하겠지만요) 사람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