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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디마떼오 2007/12/2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 1. 22:13
나폴리 정통피자. 매장분위기는 그냥 평범합니다만... 요놈의 화덕이 포인트죠! 토핑은 별게 없습니다만... 버팔로 젖으로 만든 치즈라나요? # 가봐야지, 가봐야지하면서 못가봤던 곳인데, 이원승 피자로 더욱 잘 알려진 디 마떼오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치즈맛이 독특하긴 하나, 뭐 새로울것은 없다 라는 것입니다. 버팔로 물소젖으로 짠 치즈는 물기가 흥건한데요. 특별한 맛이 숨어있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피자 체인점에 비해 부실한(?) 빵과 토핑이 배만 고프게 할 뿐... 가격대도 저런 얇은 피자가 3만원대라서 둘이 먹어도 배고픈 정도이고...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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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올리바 2007/12/15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2. 20. 13:49
올리바 야외 테이블 모습입니다. 야외가 역시 이뻐요! 빵이 먼저나오고요. 저희가 주문한것은 이 집의 코스요리중 하나인 BBQ코스입니다. 샐러드부터! 다음으로는 1인당 1개씩인 새우와 시샤모, 연어 등이 나오죠. 끝으로 립/소세지/닭 등이 나옵니다. # 경복궁역 3번출구로 100미터만 가면 우측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파스타를 주로 취급하는곳인데, BBQ코스요리가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겨울에도 야외에서 먹을 수가 있는데요. 아주 추운날씨라면 어려울겁니다. 난로와 비닐천막으로 가려져 있다지만 살짝 추울 수도 있거든요. BBQ코스요리는 코스라고 하기엔 상당히 부실합니다. 위에 보이는 코스가 전부거든요. 적어도 수프와 디저트만 나왔더라도 괜찮았을듯한데, 그 흔한 커피한잔도 안나옵니다. 그러고도 코스라는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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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마르코폴로 2007/12/14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2. 17. 22:51
마르코폴로의 메뉴판입니다. 야경하나는 끝내주죠! 물론 창가 쪽에 앉아야죠? ㅎ 천장 분위기는 이렇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빵입니다. 말 그대로 기본빵 ㅋ 샐러드! 1만원대 후반. 크림파스타, 2만원대. 등심스테이크, 약4만원선. 내부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죠. 계산하는곳입니다. 입장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운영하는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코엑스 옆에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하고 있죠. 무역센터에 들어가면 마르코폴로를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전망을 보면서 올라가는... 올라가면 자리를 안내받고 착석을 하는데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좌석까지 대략 종로타워 꼭대기에 있는 탑클라우드와 흡사하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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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그란구스또 2007/12/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2. 12. 16:16
그란구스또 가게앞! 내부는 이렇고... 테이블은 이렇지. 미리 예약해뒀기에, 우리가 먹을 코스요리가 표시되어 있더군. 빵이 가장 먼저나오는데, 차가운 빵이야. 그저 그래.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녀석들. 그리고 수프가 나오는데, 오늘은 야채 수프! 오늘의 샐러드, 뭔가 좀 부실해 보이는;;; 파스타가 하나씩 조금 나오는데, 여러명이라 두개의 파스타가 나왔어. 나눠먹는거지 뭐, 근데 맛은 좀 싸보이는 맛이랄까;;; 메인요리는 5개중에 선택이야. 이건 이탈리아식 안심요리. 이것은 양갈비! 요 녀석은 립아이 스테이크지. 메인을 먹고나면 디저트가 나와. 선택하는건데 이건 샤베트! 이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끝으로 이건 생크림 푸딩! 이게 가장 특이하고 맛있더라. 마지막으로 커피 혹은 다즐링! # 5만원선의 코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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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끼 2007/11/11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1. 11. 22:35
치즈 롤까스 고구마 롤까스 # 신촌이나 대학로쪽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명동에도 가게가 생겼네요. 전에 올렸던 퐁듀돈까스 가게가 이끼 롤까스 가게로 바뀌었더군요. 퐁듀돈까스 가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끼로 바뀌고 난 후 제법 사람이 많네요^^ 5-8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대와 정갈한 롤까스의 맛이 사람을 모으기엔 충분한듯 합니다. 일식 돈까스의 바삭한 튀김도 아닌, 한국식 돈까스의 부드러우면서 소스의 강한맛도 아닌, 이끼 롤까스 특유의 세련되고 멋스러운 맛과 조화가 발걸을음 이끌게 했습니다. 근데, 항상느끼는거지만 밥은 정말 조금 준다는 느낌이;;; 그리고 수프도 준다면 더없이 좋을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