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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현동, 더 스토리 2008/09/18
    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9. 23. 19:46


    더 스토리 인 더 리얼런던, 가게 앞 입니다.
    학동역 10번출구에서 5분거리입니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지만...



    이렇게 바깥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야외 분위기가 아주 좋답니다!



    물론 내부에도 이렇게 라이브 연주를 하는 등,
    상당히 분위기 좋아요!

    메뉴는 다양한데요. 대체로 이탈리안 요리입니다.
    코스도 가격도 괜찮고 준비되는 요리도 훌륭합니다.
    이제부터 요리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코스 두가지를 주문했는데, 하나는 루카디메디치(5만5천원), 또 하나는 리얼런던 (7만원)이고 모두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가장 저렴한 코스는 4만3천원 부터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빵인데,
    따끈따끈해서 좋아요.
    맛은 그냥 담백한 맛.


    저 토마토는 뭘까요? ㅎ


    요건 루카디메디치 코스에 나오는 전채요리인데요.
    위에 나온 리얼런던 코스와 다른점은 토마토가 없다는거죠? ㅎ


    토마토가 핵심이기 때문이죠!
    토마토를 열어보면 치즈가 듬뿍^^


    리얼런던 코스에 나오는 수프!
    해산물 수프인데 평가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건 디메디치 코스에 나오는 오늘의 수프^^;
    그냥 무난한 수프^^


    리얼런던 코스에 나오는 샐러드고요.


    디메디치 코스에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두 샐러드 모두 큰 특징없이 무난한 맛을 보여주네요.


    코스에서는 파스타를 고를 수 있는데,
    이건 오일파스타!


    이건 크림파스타입니다만,
    두 파스타 모두 불합격입니다.
    오일파스타는 쓴 맛이 상당히 강하고, 크림파스타는 전혀 진하지 않은 채 느끼하기만 합니다.
    정통 이태리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이 곳에서 매우 아쉬운 대목이죠!


    파스타까지 먹었으니 입을 달래주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 위한
    샤베트가 나옵니다. 리얼런던 코스에만 있어요.


    리얼런던 코스에 나오는 와규스테이크 및 도미스테이크입니다.
    다메디치 코스에는 도미 스테이크가 빠지고요.
    와규로 만든거라 역시 맛이 다릅니다.
    아까 실패한 파스타의 실망감을 확실하게 만회해주죠!


    끝으로 디저트로 치즈케익이 나오고 차 혹은 커피가 나오는데요.
    케익도 깔끔하고 만족스럽습니다.


    # The story in the Real London.
    간판은 영국 런던을 달았으나 이태리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
    영국요리하면 세계에서 가장 맛없기로 소문이 났는데, 어째서 이곳은 아무렇지도 않게
    런던이라는 이름을 간판에 붙였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곳!
    그러나 그 의구심을 단박에 해결해주었으니,
    와규스테이크 하나로 모든것은 게임오버!

    가격대 성능비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답니다.
    식사는 내부에서 하시고 디저트는 야외에서 드시는게 가장 베스트한 초이스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같이 선선한 밤, 한번쯤 특별한 날에 찾아가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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