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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로장 가씨 2007 (Chateau Rauzan Gassies)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13. 5. 26. 19:16
마고 지역의 와인으로 크랑크뤼 2등급의 좋은 와인입니다.
게다가 2등급 치고도 가격대가 아주 높은 편이 아니라서 접하기 쉬운 장점도 있죠.
마고 와인의 특징인 섬세함을 내세우기 보다는 묵직한 바디를 추구하는 흔치 않은 스타일인데요.
덕분에 테이스팅 노트는 일반적으로 블랙커런트 쪽을 많이 내포하는것으로 보는데,
탄닌이 강한편이 아니라서 목에 잘 넘어가는 와인입니다.
블랜딩은 까쇼를 중심으로 (60%이상) 멜롯이 30%정도 들어가고, 나머지가 까베르네 프랑 등으로 채운 전형적인 블렌딩 스타일입니다.
빈티지에 따라 호불호도 많이 갈리는 편인데, 젊은 빈티지는 많이 취약하다는게 중론입니다.
2등급으로 보기에 무리가 있다는 분들도 많은 편이죠.
그래서 가격이 마트에서 8만원선에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경우 디켄팅이나 브리딩도 충분히 해 줘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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