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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des Senechaux Chateauneuf du Pape 2006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11. 8. 21. 00:41
까즈가문이 만드는 세네쇼입니다.
공식이름은 도멘 드 세네쇼, 샤또네프 뒤 빠쁘 레드 2006.
즉, 보르도의 샤또네프 뒤 빠쁘 지역에서 양조하며 과일향과 후추향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와인입니다.
국내 시중가 20만원이 넘지만 대한항공 면세점에서 6만원대 특가를 선보이며 최고의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그르나슈를 64% 비율로 메인 품종으로 삼은 덕분에 알콜이 14.5도로 상당히 강한 와인이지만,
역시 그르나슈 특유의 스파이시한 맛을 잘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르나슈는 일반적으로 얇은 껍질 덕분에 로제와인을 만드는데 주로 이용하지만,
이 녀석처럼 시라를 섞어서 색깔 좋은 레드와인으로 거듭나기도 합니다.
미디움 수준의 무게감에 향긋한 과일맛을 잘 나타내주는 즐거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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