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포탈라입니다.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 뚝빠!
이건 볶음면인데...이름이 뭐더라;;
역시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뗀뚝!
이것도 뗌뚝인데 약간 매콤한 종류가 다른 뗌뚝입니다.
인도요리중 하나인 비리야니 볶음밥.
역시 인도요리인 커리와 난!
티벳식 롤, 포탈라 롤 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인 티벳요리 집이라고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몇군데 더 있다고 들었습니다.
명동성당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티벳-네팔-인도요리집이죠.
티벳요리만 가지고 장사를 하기에는 뭔가 부족할테니 네팔과 인도를 함께 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덕분에 여러 요리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긴합니다.
가격대도 한그릇에 6,7천원선부터 시작하고 양도 적지 않아서 나쁘지 않습니다만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티벳의 국민요리인 뗌뚝과 뚝바가 기대했던것보다 맛이 없어서 안타까웠네요.
뗌뚝은 티벳식 수제비라고 보시면 되고, 뚝바는 티벳식 칼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조금 간이 더 베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밍밍하더군요.
네팔에서 먹었던 그 맛을 기대했으나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아마 티벳이나 네팔에서 드셔보시지 않았던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저 두 요리는 기대에 충족되기는 어려우리라 생각되네요.
오히려 커리나 볶음면, 볶음밥 등 네팔-인도요리쪽이 깔끔한 편이라 그쪽도 함께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