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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크리스마스에는...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2. 25. 02:39
크리스마스에는 - 이승환 동완짱이 매년 연말에 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첫째, 31일에 보신각에서 타종소리 듣기! 둘째, 크리스마스에 케익먹기! ㅎ . . 오늘은 2008년 크리스마스! 너 혼자라도 어쩔 수 없어. 넌 의무적으로라도 해야해. 대신 저 케익 모양의 루돌프가 나와 함께 해줄거야! . . 어릴적 놀던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에 있니?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아름다운 추억들, 너희는 기억하니? 대신 내년엔 산타할아버지가 너에게 꼭 선물을 주셨으면 해. 기왕이면 어린시절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해 주는 선물이면 좋겠어. 난 울지도 않고 삐치지도 않잖아. You better not cry. You better not pout. 산타는 그런 날 알아볼 수 있을거야. He knows if yo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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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크리스마스에는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6. 12. 25. 01:07
2006년, 정말 나에게도 크리스마스가 와버렸다! 이렇게 빨리 올 줄이야!! 오늘, 하지만 짧지만은 않았던 하루의 단상. 아침부터 일어나서 매형네 동창모임에 따라갔다. 일산 뷔페파크! 나름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는 뷔페! 와인도 한잔하고, 실컷 배불리 먹었다! 배부른 크리스마스! ㅋ 이제 집에 가야지?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 안, 시사저널을 읽던 중, 눈에 띄눈 기사, 와인기사! 갑자기 나도 와인이 먹고싶어진다. 저 책의 헤드카피 처럼, 나도 '발견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었다. 대림역에서 내리지 않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리다. 그리고 이마트로 달려가다. 이런! 이마트도 크리스마스에 취해있다. ...하긴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내게도 구로이마트의 루미나리에가 정말 빛나보였었어. 진짜 그랬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