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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우드 피노 누아 2002 (Kenwood Pino noir)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6. 11. 22. 14:44
어제는 맥주를 시작으로 첫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와인을 소개할까 한다. 사실 내가 와인을 본격적으로 접한건 1년도 채 되지 않기때문에 그간 많은 와인을 먹어보진 못했다. 수 년전에도 와인을 먹긴했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먹는 바람에,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다. 어쨌거나 최근 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조금씩 감각을 익히고 있는데, 와인이라는 녀석의 특징이 굉장히 오랜시간에 걸쳐서 투자를 했을 때, 자신을 허락하는 스타일이라 아직 정복하기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여튼, 다른 와인중에서도 피노 누아 품종, 그 중에서도 캔우드를 택한건 우연이 아니다! 바로 오늘 이 와인을 맛봤기 때문이다^^ 피노누아라는 품종은 다음에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특이한 품종이다. 보르도와인과 쌍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