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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학 (17/23)여행 이야기/'09 미국-캐나다 2010. 1. 15. 22:36
이 동네의 가장 큰 축제중 하나인 할로윈데이가 다가왔네요. 그러나 저는 이제 토론토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장에 들러서 맛있는 핫도그를 사먹었네요. 길거리는 물론이고 지하철에도 코스튬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복장을 하고 있네요 ㅎㅎ 아주 과감한 코스튬도 보이고요. 저도 뭐라도 했어야 하는데...너무 아쉬웠습니다. 할로윈데이가 지나고 저는 NBA농구 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올랜도 매직과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였는데요.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토론토가 막판에 거의 따라잡기까지 했는데 결국 졌습니다. 아참, 그래도 이 날 토론토의 득점이 100점이 넘었는데요. 100점이 넘자 장내아나운서가 아주 좋은(?)멘트를 날려주더군요. 바로 내일에 한해서 피자를 한조각 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