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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카카오99%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2. 14. 22:25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만큼은 아니지만 클스와 쌍벽을 이루는 연인들의 특별한 날이겠지? 그러니까 마치, 명절계의 설날과 추석의 관계랄까? ;; 나도 매년 회사든 뭐든 어디선가 초콜렛을 받기는 하는데, 한 7년전쯤 이후에는 뭘 제대로 한 기억은 없네? ;; 게다가 클스와는 달리 연초에다가 평일이라 즐겁지도 않고 -_- 아차, 이걸 일기장에 기록해두고 싶었던게 아니고 요즘 이 카카오 99%에 꽂혔다는 사실이 중요해! 인터넷 카페 등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진짜 맛없다고;; 이 세상에서 가장 싫은 사람에게 선물해 주라는 둥 온갖 비난이 난무하던데;; 근데 왜 난 맛있는걸까? -.- 옛날에 정민이가 말했듯이 정말 내 식성이 이상한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식성이 아싱한건가;;; 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