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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8월8일자 보도내용내가 출판한 책 이야기/한 여름 밤의 꿈, 잉카 2006. 10. 31. 14:06
'여성, 미술, 사회' 외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여성, 미술, 사회 = 휘트니 채드윅 지음. 김이순 옮김. 여성이나 유색인, 제3세계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주류 여성 미술사에서 낮게 평가돼온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의미를 부여한 책. 중세에서 현대까지 여성미술의 역사를 다루면서 모든 여성작가의 작품을 페미니즘 미술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버리거나, 반페미니즘적이라는 이유로 홀대하는 시각을 경계한다. 아시아나 남미, 아프리카 같은 제3세계 여성들의 작품을 다룬 것이 흥미로우며 3차례 증보를 거치면서 베니스 비엔날레, 아바나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까지 다루고 있다. 또 윤석남, 김수자, 이불 등 한국 여성작가들에 대한 내용도 증보판에 포함됐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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