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없는 샤브샤브 뷔페다.
그간 보통 샐러드 뷔페나, 디저트 뷔페...혹은 일반 뷔페들은 주변에서 많이 보이고 갈 기회가 많았지만.
샤브샤브 뷔페는 처음 가봤다.
그러고보니 약 10년전에 유행했던 고기부페도 이젠 주변에서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데,
이런 샤브샤브 부페도 그렇게 되는게 아닐지 걱정은 된다만...
근데, 이 샤브뷔페가 고기뷔페랑 다른것은
고기부페는 오로지 고기 위주로 밀어부쳤던 것과 달리, 샤브부페는 샤브 이외에 다른 먹거리들을
매우 포괄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뭐, 샤브부페에 샤브샤브만 나온다면 이 가격을 주고 먹을 이유는 없을테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평일점심은 상당히 저렴하지만, 가장 비싼 주말저녁뷔페는 부가세포함 1만6천5백원!
그래도 이 가격대에 이정도 음식 수라면 그럭저럭 먹을만!
답십리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가 첫번째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좌회전해서 역시 100미터 걸어가면 횡단보도가 또 나오고, 그걸 건너서 50미터만 가면
선태 해물 샤브샤브집이 보인다. 사실상 주말에는 예약없이 가기는 어려운듯 하고,
주말 저녁에는 1부/2부로 나눠서 5시부터 운영한다.
아참,
결정적으로... 다양한 메뉴는 좋은데, 샤브샤브 자체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다.
고기가 질기고 국물이 진하지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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