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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티보 카스텔라니 (PRIMITIVO CASTELLANI 2005)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07. 2. 27. 00:25
프리미티보라는 품종자체가 재밌는데,
캘리포니아 와인으로 유명한 진판델의 모체라고 하는 설이 있다.
나중에는 그렇지 않다 라고 밝혀진듯 한데, 여튼 그만큼 비슷하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도 하더군!
"진판델이나 프리미티보는 쌍둥이다.
하지만 자란 환경이 달라서, 한명은 도시에서, 한명은 시골에서 자랐다" 라고 말이다.
실제 두 품종맛을 다 봤다면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미티보가 시골에서 자란녀석같다.
아주 향기가 진하고 인간미가 넘친다고 해야하나? 말 그대로 진국!
그러다보니 아주 풍미가 강하다.
스파이시한 블랙베리향기가 진판델의 기본특성이라면
이 녀석은 그 풍미를 넘어서서 가스냄새까지 난다.
아니, 마시다보면 공기와 접촉하는 어느정도의 브리딩 이후에는 아예 똥냄새가 퍼질정도로!
향기는 아주 진국이지만 맛은 또 그렇지많은 않은것이 장점일까? 단점일까? ㅎ'알콜 이야기 > 와인과 당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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