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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우래옥 2014/04/13
    맛집 이야기/한국요리 2014. 4. 14. 00:39


    먼저 메밀차? 메밀육수? 메일향이 나는 물을 줍니다^^


    짜잔~ 냉면의 등장!


    1천원 더 내고 순면으로 시켰지요.



    # 줄줄이 냉면 포스팅만 이어지는군요 ㅎ

    오늘도 평양냉면입니다. 그것도 냉면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곳 중에 한 곳인 우래옥!

    오바마와 이명박 대통령이 비공식 만찬을 가진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언제가도 웨이팅이 있을만큼 바쁜곳이기도 하죠.


    냉면은 1만2천원으로 매우 비싼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파스타도 그 이상 하는걸 보면

    국수라고 해서 항상 몇 천원 짜리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요^^ 건강한 맛만 있다면야^^;

    그런데 이곳의 평양냉면은 상당히 자극적입니다.

    함흥냉면에 비할 수야 있겠습니까마는 조미료 맛이 상당히 강하고 자극적이지요.

    국수는 일반 냉면 국수가 메밀함량이 적당(?)하게 들어가 있고 1천원 추가시 거의 100%(?) 순 메밀면으로 제공됩니다.

    이는 메뉴판에 없으나 주문 시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순면이 너무 툭툭 끊어지고 메밀의 풍미가 도리어 더 없는듯 해서 아쉽긴 하더군요.

    평양냉면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이런 육수나 국수가 잘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주 드시던 분들 중에는 

    또 이런 강한 맛을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점은 을지로4가역, 그리고 강남에 분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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