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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니스캔틴 2013/10/06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13. 10. 7. 01:43
가게 입구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쉽습니다. 위치는 맨 하단에 지도 참조.
1층과 2층으로 나뉘는데, 1층은 카페와 브런치 분위기가 나고
2층으로 가면 다이닝 분위기가 납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고 쾌적해요.
테이블은 원형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 상당히 넓직해요.
여럿이 앉아서 여러 음식을 먹어도 놓기가 좋네요. 좁은 곳 가면 물 쏟을까봐 걱정하잖아요? 여긴 그런게 없다는...ㅎ
메뉴판 투어입니다.
가격 궁금한 분들은 슬쩍 보시죠.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저렴하죠?
스테이크도 2만원대에 몰려있으니;; 가성비 정말 좋은듯요.
디저트류는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콜라, 사이다 1천원만 봐도 알 수 있지요? ㅎ 일단 음식이 나오기 전이었지만 가격하나는 정말 마음에 들어요.
콜라 한 잔 주고 3-4천원 받는곳이 대부분인데 꽤 호감이 가더군요.
그렇지만 온 김에 에이드를 시켜봤습니다. 5천원짜리 에이드...어떻게 나올까!
이런 류의 레스토랑이 그러하듯 식전빵이 먼저 서빙됩니다.
전 딱딱한 식전빵을 싫어하는데 여긴 다행히도 꽤 부드러운 스타일이예요.
앗. 음료는 시켰는데, 이 메뉴가 있었네요.
추가로 급히 하나 주문했습니다. 제가 넘흐 사랑하는 마가리타의 트랜스포머판인 코로나리타!
기대하세요 ㅎ
언제쯤 나올까~~~기다리다보니...
짜잔~ 샐러드 등장했습니다.
그릴드 비프 샐러드입니다. 1만4천원짜리 샐러드 치고 매우 양도 많고 괜찮습니다.
특히 아래에 깔린 얇은 호주산 쇠고기가 꽤나 부드럽고 육질이 좋거든요.
일단 합격점!
접시에 덜어서 여러번 먹을 수 있는 양!
이게 추가로 주문했던 바로 그 코로나리타 입니다.
마가리타에 코로나가 꽂혀있는 코로나리타! ㅎㅎ 재밌죠?
엄청 커서 혼자 먹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셋이서 열심히 먹었는데 알콜이라 헤롱헤롱~ㅎ
목살이 얹혀진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입니다.
1만4천원인데, 이 가격에 괜찮아 보이죠? 요즘 일반 파스타도 이 가격대 이상인데, 이곳은 확실히 가성비 하나는 ㅎ
아마트리치아나 답게 매콤하니 좋습니다만 살짝 짜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운 점이네요.
이건 사실 주문한 메뉴가 아닙니다만
음료도 여러개 주문하고 하다보니 서비스로 하나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호감이 가는 가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ㅎㅎ;;
참고로 이건 메뉴에 없대요. 곧 출시하시겠다며 드셔보시라던데, 피자가 아니더군요.
도우가 또띠야이고 토핑에 시금치와 베이컨이 들어갑니다. 피자 느낌의 또띠야랄까요?
얼마가 될 지, 이름이 뭐가 될 지는 모르지만 누가 다음주 이후에 가서 출시했으면 알려주세요.
아참, 이게 5천원 짜리 에이드예요.
정말 양 많죠? 둘이 하나만 시켜도 충분할 뻔! 푸짐하고 괜찮아요.
이 무시무시한 녀석은 도미 봉골레 파스타.
봉골레의 맛 보다 도미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봉골레 면이나 토핑은 그냥 평범했는데, 도미가 엄청 크고 부들부들 ㅎㅎ
1만6천원.
전체적인 샷 하나로 마무리!
# 오랜만에 맛집 소개를 하나 해 보네요.
특히 강남에 갈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모인 모임에서 다녀왔습니다.
강남대로쪽이 아닌, 교보문고 옆이라 한적하면서도 위치도 괜찮은곳이었군요.
음식이 평범한듯 하면서 멋을 부린 스타일이고 가성비가 짱이라 강남갈때마다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겠습니다.
넓직한 공간이라 소개팅 하실때도 괜찮을듯 ㅎㅎ
카페와 브런치도 있었는데 그건 다음에 가보고 말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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