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요리사가 직접 만든다는, 홍대의 토마스 그릭 입니다.
산토리니 분위기로 푸른색을 많이 이용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고요.
그릭 샐러드 7천원선!
수블라키 1만4천원선.
기로스 역시 1만4천원대.
그리스 요리하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무샤카 역시 1만원대 중반입니다.
참고로 부가세가 모두 별도이기 때문에 10%를 더하셔야 합니다^^;
요거트인데요.
코코펀에 쿠폰 가져가면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 그리스 다녀온 지, 1주일이 채 안되었는데 다시 그리스 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 실컷 먹고다닌게 위에 있는 것들이라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하겠습니다.
뭐, 그리스나 여기나 큰 차이는 없더군요.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그리스 요리사가 하다보니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재료의 신선도 등만 잘 유지하면 정통 그리스 요리를 한국에서 먹는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릭샐러드야 만들기가 쉬운편이고, 기로스, 수블라키도 어려운 요리가 아니기 때문이죠.
가격대가 단품 1만6천원선(부가세포함)이라 그리스 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그리스에서는 8-9유로 선이니까 우리가 다소 비싸긴 합니다만 원래 우리나라 요리도
그리스가면 초낸;; 비싸지 않겠습니까? ㅎㅎ
참고로 기로스나 수블라키는 치킨/포크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요.
산토리니 분위기를 잘 냈는데, 맘마미아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틀고 영업을 하시더군요.
(맘마미아의 배경은 그리스지만 산토리니는 아닙니다^^)
맛으로 보면 깔끔하고 그리스 맛 그대로 낸 것 같아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