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내부입니다.
이 가게의 명물, 카페 오레!
모카 드립커피고요.
콜롬비아 수프리모!
아이스로도 가능해요!
# 드립커피 전문점입니다. 아니 사실 더치커피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드립의 경우에는 정통 핸드드립이 아닌 사이폰으로 내려주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사람 많을 때 한 잔 마시려면 30분쯤 기다려야 할지도...
드립 전문답게 에스프레소류는 좀 취약한데요. 메뉴에 아메리카노가 없는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물론 주문하면 가져다 주겠습니다만)
대신 에스프레소류 중에 카페오레는 상당히 유명한 편입니다.
바리스타가 직접 테이블 옆에서 커피와 우유를 따라주는데, 점점 높에 병을 올리면서 물줄기가 길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단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멋지게 성공시키는 바리스타!
하나의 성공 아이템이 될 수 있겠더군요.
근데 드립커피는 특별할것은 없습니다. 사이펀을 이용해서 만드는 가게를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이 가게 이름이 그러하듯 (미즈=일본어로 물) 일본에서 배우신듯한 냄새가 나더군요.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곳입니다만...
다음엔 이 집의 추천커피인 더치커피를 마셔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