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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on triggs merlot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2010. 2. 19. 17:06
오카나간 밸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따라서 그 동네인 BC주에서 가장 저렴하고, 또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중에 하나가 되었고요.
가격은 BC주에서 1만원에 구입했습니다. 한국에 가면 가격이 많이 올라가긴하겠지만
저가 와인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입 속에서 드라이한 아로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베리향이 상당히 강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요놈을 마시면서, 첫 잔에 와인 참 잘 골랐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몇년산이라는 표시도 없을만큼 허접(?)한 라벨을 가지고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이 와이너리는 이번 2010 밴쿠버 올림픽의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어 뒷면 라벨에 마크까지 붙어있기도 하고요.
묵직한 바디의 그런 고급와인은 아니지만, 처음 즐기기 참 좋은 그런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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