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쇄소
아참, 이 사실을 잠깐 잊고 살았던것 같아. 나는 김동완. 세상 무슨일도 다 해낼듯이 자신감 넘치던 나는 김동완. 작은 감동에도 눈물흘릴만큼 감성이 풍부하던 나는 김동완. 외로움없는 고양이처럼 혼자서 잘 살아가던 나는 김동완. 아무리 힘든일도 웃음으로 날려버리던 나는 김동완. 남들이 비웃어도 항상 나만의 꿈을 지키고 있던 나는 김동완. 그래, 이제 생각났어. 나는...김 동 완. You just wait and 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