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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번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7. 15. 01:47
오늘도 여전히 야구장에서 보낸 주말;; 그렇지만 오늘은 어제와달리 대패했어 ㅡㅜ 9:0쯤으로 지고 있을때인가? 8회쯤 열받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그나마 3점 따라갔네? ;;; 뭐 어쨌거나 낮에는 아는 형네 와이프의 둘째아들 출산 병문안으로 신사동에 다녀오고 곧바로 야구장으로 고고씽했어~ 근데 나보다 한살밖에 더 안먹은 형인데 벌써 아들이 둘이라니 -_-; 내가 느린건지, 형이 빠른건지 ㅎㅎ 7년전쯤 같이 빡세게 일본어공부할때 알게된 형인데, 장가는 나보다 훨씬 늦게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렇게 잘 살고있는거 보니까 참 좋더라고... 세월이 너무 빨라서 서글프긴 하다만. . . 세월 이야기 하니까 이 이야기도 꼭 기록해놔야겠네. 오늘 야구장에서는 운좋게도 엘지트윈스로 인해 11년전에 알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