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만에 와인을 마셨더니 즐겁다 ^^/
덕분에 오랜만에 와인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듯^^
레드와인도 한병 더 마셨으니, 그건 내일 올릴 계획이다.
각설하고, 이 와인은 안티노리사의 와인이더라고.
그러니까 이태리 토스카나 와인이라는 이야기!
안티노리야 워낙 유명한 와인 명가이니, 별도로 이야기 할 것이 없겠지?
참, 내가 산 와인이 아니라 가격을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략 1만8천원이 정가라고 하는데,
샵마다 다를테니 알아서 구하시도록!
와인 특징은 매우 드라이하다는 것.
알콜도수가 12도가 넘는 만큼 향만 맡아봐도 화이트 와인치고는 매우 무겁고
드라이함을 엿볼 수 있는데,
대신 그만큼 향이 아주 풍부하지.
잔을 흔들지 않아도 느껴지는 과일향은 술을 잘 못하는 사람도
한잔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 들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
와인 뒷쪽 라벨에는 친절하게도 샌드위치랑 잘 어울리는 식전주라고 적혀있던데,
샌드위치같은 밥(?)과 같이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듯 하고,
치즈등 가볍고 심플한 음식이 더 잘 어울릴듯.
달콤한 화이트 와인에 질린 사람들에게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