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 LINZ
내부 인테리어도 좋더라고...
카모마일과 치즈케익!
# 결혼식장으로 고고씽했던 하루.
오늘은 고석 결혼식이었거든.
근데 요놈이 평촌, 아니 범계역에서 결혼을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일어나느라 힘들었다 -_-
범계역,
아주 간만에 가본것 같은데,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더라 (당연한건가;;)
어쨌거나 낯익은 아울렛과 백화점, 그리고 작년에 잠깐 가봤던 커피숍까지 그대로야!
아차, 이걸 이야기하려고 하는건 아니고,
결혼식 마치고 찾아간 곳은 신사동!
성완이형이라고 일본어 같이 배우던 형인데 가로수길에 카페를 냈거든. 케익 카페.
근데 개업한지 몇년만에 가본것이고 이제 곧 다른분이 운영할거라고 하네?
가서 앉아서 차 한잔 하고 케익 하나 먹고 돌아왔다.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맛집 평가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유럽 노천 카페 분위기?)
가격대도 비교적 저렴한것 같았고 (차 5천원선?)
인테리어 무난하고, 카모마일도 티백이 아닌 우려내는 차로 깔끔했음.
자주 가고싶은데, 이제 형이 안한다고 하니까 좀 아쉽더라고.
다음주 수요일 밤에 신사동 갈 일이 있을것 같은데
그때 가자고 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