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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커힐, 시로코 & W호텔 우바 2007/02/24
    맛집 이야기/기타요리 2007. 3. 1. 23:46

    워낙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어렵다. 이건 시로코의 파스타!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먹을만한...


    치즈안주, 뭐 그냥 그렇다.


    피자인데, 치즈가 듬뿍있어서 먹기 좋다!


    시로코의 내부 분위기.


    여기는 우바 (W호텔) 계란처럼 생긴게 푹신한 의자이다!


    하이네켄 드래프트 비어, 어두워서 도무지;;


    우바 리셉션 근처에서 한 컷!
    저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를 감지해서 움직이는 조형물(?)이 아주 재밌다.


    우바의 명물인 화장실, 모두 개인칸으로 되어있고 정말 잘 만든 화장실이다.
    티비도 하나씩 있으며^^; 화장실 가는게 즐거운;;;


    우바 바깥풍경.
    셔틀버스나 택시를 타는 승강장인데, 겨울이라 위에 히터를 틀어주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요즘 잘 나간다는 이 곳, 바로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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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시로코 이야기부터 해볼까?
    요즘에 워커힐 호텔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날이 있고,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시는 날도 있다.
    보통 시간은 6시부터 9시까지지만 1인당 안주도 하나씩 제공되고 술은 무제한!
    워커힐 시로코 가라오케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일단은 3월까지 라고 하는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하니까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라!

    나는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토요일 프로모션에 참가해서
    아는 형님의 제휴카드 덕분에 10%추가 할인을 받아서 3만원정도에 먹었다 ^^

    와인은 6병중에서 선택적으로 마실 수 있는데 우리 4명은 6병 모두를 마셨다;;
    시로코는 꽤 조용하고 아늑한데, 그날 단체손님때문에 여느 가라오케와 차이가 없었다는;;
    참, 거기 직원분들이 꽤 친절하고 입담도 좋으시고 얼굴도 착하시다는 특징이! ㅎ

    그리고 W바, 그러니까 W호텔의 우바 이야기!
    기왕 워커힐에 갔다면 입가심으로 우바에 다녀오는것이 어떨까?
    그 동네가 워낙 멀다보니 간 김에 피자힐까지 다녀오면 좋지만 -_-
    우바정도는 들러주는것이 예의.

    근데 우바에서 좋은자리 (한강 야경이 보이는곳이라거나 누울 수 있는 테이블?) 를 맡으려면
    아주 일찍들어가거나 예약을 하거나 세트메뉴 등을 먹으면 가능한듯하다.
    그냥 불쑥 가면 저 계란형의 의자에 앉아야 하는데,
    간단히 이야기 나누긴 좋지만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프다.
    가끔 뒤로 엎어지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맥주 한병에 1만원정도?
    그런데, 그냥 병맥주보다는 하이네켄 생맥주가 좋더라. 역시 1만원대 초반!

    워커힐은 확실히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이다.
    낮 부터 가서 피자힐에서 피자먹고,
    저녁엔 시로코에서 와인을,
    그리고 밤엔 야경과 함께 우바에서 칵테일을,

    흠...그리고는 워커힐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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