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로 저렴하게 꾸민 인테리어가 독창적이더군요.
세가지 음식을 골라서 먹는 뷔페방식이랄까요?
# 이태원에 있는 팬더킹 (PANDA KING) 입니다.
멕시코에 특히 많은 스타일이죠. three meals 라고 하는데, 세가지 음식을 고르고 돈을 내는...
물론 두가지만 골라도 되고 그러면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합니다.
즉, 쉽게 말하면 밥이나 면중에 하나 선택을 하고 반찬으로 세가지 (혹은 두가지)를 고르게 되는데요.
가격은 두가지는 5천원대, 세가지는 7천원대였습니다. (런치메뉴 기준)
이게 저녁에도 이렇게 판매하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판다고 하면 더 비싸겠죠? ㅎㅎ
근데, 런치메뉴 기준으로 보더라도 메뉴가짓수가 적어서 선택의 폭이 너무 좁고,
메뉴는 하나같이 다 매콤해서 특색이 없고,
그나마 있는 메뉴들도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레몬 탕수육, 오렌지 탕수육 등등)
혹시 드신다면 5천원대의 두가지 메뉴로 런치를 드시는게 좋을 것 같고,
일반 메뉴는 1만원대 초중반인데 저 런치보다 맛이 없더군요;;
가격은 비싸고 맛은 떨어진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일반 메뉴를 고르느니 런치만 먹는게 짱입니다;
이태원에서 점심때 가볍게 먹을때는 참 좋지만, 뭔가 풀코스로 먹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