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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파타야 2010/09/02
    맛집 이야기/태국요리 2010. 9. 3. 18:22

    파타야 가게 내부예요.


    새우 딤섬입니다. 5천원인데 그만한 가치는 전혀 없는듯;;


    스프링 롤, 역시 5천원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ㅠㅠ


    팟퐁커리, 제가 젤 좋아하는 태국 요리중 하나인데요.
    가격대는 2만원대 중반으로 비싸지만 이 집에서 가장 나은 요리가 아닌가 싶군요.


    팟타이,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태국요리 ㅋㅋ
    근데 너무 달았어요! 1만원대 중반...


    제가 상당히 싫어하는 음식중 하나인 똠양꿍인데요.
    세계3대 수프라는 명성과 달리, 늘 먹을때마다 맛이 없더라고요.
    이 가게의 똠양꿍은 꽤나 먹을만 합니다. 그만큼 돈의 가치가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똠양꿍이 은근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다보니...


    솔직히 볶음밥 류는 특별할게 하나도 없어요.


    태국식 쌀국수도 특별할 것이 없고요.

    # 런치 세트로 1만6천원짜리가 있더군요. 평일 런치에 가면 그게 무난해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 이것저것 시켜먹기에는 은근히 가격도 비싸고 밥이 별도로 나오지 않아서
    공기밥도 추가하다보면 돈도 제법 들꺼고요.
    르생떽스 바로 앞에 있는, 그러니까 해밀턴 호텔 뒷길로 끝까지 가면 나오는 태국요리집입니다만...
    가격에 비해서는 기대치를 조금 낮춰야 할겁니다. (이태원에 대체로 그런 가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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