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때, 이 뮤지컬이 세계에서 가장 재밌는 작품인 줄 알았다.
이름도 수없이 들어봤고, 저 포스터도 수없이 봤으니 말이다.
아니, 뮤지컬에 대해 관심을 갖기전에는 이게 오페라인가? 하는 생각도 했다^^;

뭐, 이 작품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것일 뿐, 전혀 나쁘지 않았다.

엘지아트센터에서 초연할때 봤는데, 거의 대형 뮤지컬은 처음보는거라 굉장히 신기했다.
좌석이 좀 뒷쪽이라 느낌이 반감된것이 조금 아쉬웠을뿐...

세계적으로도 뮤지컬계에서 20세기의 최고의 명작중 하나로 꼽히는데,
뮤지컬 제왕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뮤지컬 캣츠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등을 제작으로 잘 알려진 이 작곡가는
결국 영국 왕실에서 남작 작위를 받기까지 한 뮤지컬의 스타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오페라의 유령 여 주인공인 사라브라이트만과 결혼까지 했었는데
참 내가봐도 대단한 사람이다.

이야기가 잠깐 샜는데,
이 작품은 1986년 부터 지금까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계속 공연중이다.
세계 총 관람인원 6천만명이 넘는 세계적인 뮤지컬!

원작 소설을 뮤지컬로 만들었는데, 이는 나중에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다.
나야 영화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다소 지루하다고 하더라.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것은 뮤지컬이 훨씬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유는 이 작품의 무대 연출에 있다.
황금빛 장식과 엄청나게 화려한 무대 의상, 초대형 계단 세트나
무대 위 천장에서 떨어지는 샹들리에는 무대 연출의 최고 절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크리스틴과 유령이 배를 타고 무대를 한바퀴 도는 지하 호수장면은
진짜 환상적인데, 이를 영화에서 아무리 멋지게 구현한다고 해도
무대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음악도 아직 귓가에 맴돈다.
"The Phantom of the Opera",
“Think of me"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듯한 멜로디가 뮤지컬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작품을 보고 난 후, 나도 한동안 The Phantom of the Opera OST만 듣고 살았으니 말이다^^

어떤 노래인지 들어볼래? ^^




The Phantom of the Opera 메인테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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