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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두르가 2010/06/16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6. 18. 13:28
두르가 내부모습입니다. 호프집과 반 잘라서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ㅎ 세트메뉴에 음료가 포함되는데, 라씨로 선택 가능합니다. 라씨 맛은 좀 시큼하지만 괜찮은 편... 역시 셋트에 포함된 샐러드인데, 뭐 특별할 것은 없고요. 탄두리 치킨입니다. 닭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소망이 있긴 했는데...그럭저럭 무난한... 인도식 만두라는 사모사 입니다. 속이 꽉 차고 담백하긴한데, 겉 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그저그랬네요. 메인 요리인 커리입니다. 치킨커리와 양고기 커리인데요. 양고기쪽이 냄새도 하나도 없고 부드럽고 좋습니다. 난 입니다. 좀 더 버터를 발라서 구웠으면 더 맛있었을듯;; 이건 탈리셋트예요. 밥이나 난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에 비해 그다지 좋은건 모르겠더군요. 디저트로 밀크티 한 잔 씩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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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주라호 2010/05/05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5. 19. 10:30
인도요리집인 카주라 호 입니다. 벽에는 카주라 호를 상징하는 에로틱한 그림들이 붙어있어요. 파니르 띠까 입니다. 매운 양고기 커리 입니다. 팔락 파니르 입니다. 탈리 셋트! 난 이고요. 난 종류는 네가지입니다. 플레인, 치즈, 버터, 갈릭! 이것은 치킨 띠까! # 홍대에 많은 인도요리 전문점이 있는데요. 아직 이 곳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가 인도 여행광이시던데, 10번 이상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실제 인도사람들이 요리를 만들고 있었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습니다. 평일 점심때는 커리가 반값이라고 하네요. 런치가 아니더라도 1만원선에서 커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띠까 혹은 탄두리쪽은 1만원대 중반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탈리셋트도 꽤 구성이 괜찮더군요. 인도에서 먹던 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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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웃사브 (UTSAV) 2010/04/21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4. 24. 20:58
웃사브 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식당이 정사각형 구조이고 내부는 분수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상당히 분위기가 좋더군요. 내부도 시원시원하게 넓고, 천장도 매우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예요. 기본으로 나오는건데도 신선하고 은근히 괜찮더군요. 양고기 커리입니다. 약간 짠 것을 제외하고는 좋았습니다. 좀 싱겁게 만들면 아주 좋았을텐데 말이죠. 신기하게도 이곳은 라이스나 난 중에 하나 선택이 가능하고, 이것마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답니다!! 시즐러 라고 부르는 메뉴인데요. sizzler 라는 단어 뜻 그대로 지글지글 거리는 철판에 맛난 요리가!! 전체적으로 조망해볼까요? ㅎ # 홍대, 아니 상수역에서 가깝겠네요. 간만에 좋은 식당 하나 찾았습니다. 오픈한 지는 얼마 안된 것 같고, 인테리어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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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차크라 2010/04/08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4. 14. 22:56
차크라 런치세트의 수프입니다. 좀 짜서 많이 먹기는 어렵더군요. 샐러드, 진짜 인도의 그 것 처럼 부실하죠? ㅎㅎ 인도식 만두인 사모사 입니다. 요거 맛이 괜찮더군요. 탄두리치킨, 역시 맛이 좋습니다. 인도요리 가게는 역시 탄두리가 맛이 좋아야 평이 좋은데... 함께 나오는 난 도 손색없는 편이고요. 인도요리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이 커리인데요. 개인 접시에 담아 나오기 때문에 양이 좀 작아보이죠? 밥도 이렇게 작은 그릇에 나오고요. # 위의 음식이 챠크라 정식인데요. 런치세트로 5,6,7000원 짜리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 셋트는 7000원짜리고요. 부가세 10%가 붙으니 7700원이군요. 근데 라씨는 4천원인데, 이건 좀 비싼듯. 뭐 테이크 아웃하면 2천원대였던것 같고요. 여튼 7천원대의 음식치고는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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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 알사바 2010/04/02맛집 이야기/인도요리 2010. 4. 4. 01:30
이태원과 녹사평사이에 있는 파키스탄 요리 전문점 알 사바 입니다. 소고기 탄두리 케밥입니다. 치킨 커리! 이건 약간 매운 비프커리이고요. 콩요리인 달(Dal) 입니다. 마늘빵 난 이고요. #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에서 가깝습니다. 녹사평역 3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잔하면 건너편에 있고요. 가격대는 부가세 포함해서 커리가 1만3-4천원쯤 하는것 같네요. 난은 2500원에 부가세가 붙고요. 전반적으로 크게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싸지도 않죠. 이 동네 음식점이 다 그렇듯이요;; 그래도 이태원쪽은 항상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파키스탄에 다녀온 이후, 그때 먹었던 음식에 매우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찾아갔는데, 이곳 간판에 써 있듯 '파키스탄-인도 음식 전문점' 이라서 파키스탄 요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