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이야기/와인과 당신
CORTON GRAND CRU DOMAINE LATOUR 2004
Jeff Kim
2012. 6. 27. 22:34
부르고뉴 특급와인밭에서 재배되는 코르통 크랑크뤼 라뚜르입니다.
피노누아 100%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급와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묵직합이 약해서 가치가 좀 낮다고 봅니다만, 피노누아 특유의 가죽향기와 흙의 느낌,
그리고 첫 잔에서 스펀지가 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복숭아향도 살짝 느껴지는데 색은 피노누아의 전형적인 색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알콜은 13%로 무난하고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많이 팔던데, 면세점 가격으로 16만원대, 와인바에서는 3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