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한국요리
명동, 뜰안의 작은 행복 2012/01/31
Jeff Kim
2012. 2. 1. 02:03
# 백병원 근처, 그러니까 평화방송 바로 건너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유기농 채소로 맛있는 한식을 제공한다는 컨셉을 가진 곳인데요.
점심 때 방문하면 1만원부터 1만5천원 사이에 정식세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1만5천원짜리 떡갈비 정식이고, 1만원짜리는 곤드레밥, 1만2천원짜리는 코다리정식입니다.
기본 세트 구성은 밥과 반찬, 국으로 되어있고 메인 메뉴만 달라지는 방식이죠.
떡갈비도 꽤 훌륭했고, 국이 조금 짰다는것을 빼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녁에는 2만원대로 가격이 올라가지만 분위기도 깔끔하고 조용하면서도 나쁘지 않네요.
그 근처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면 명동이나 을지로에서 사실상 찾아가기가 조금 멀다는 것 빼고는요^^
먹고나면 커피나 녹차중에 하나를 후식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