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크리스마스에는

Jeff Kim 2010. 12. 24. 23:39


벌써 2010년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네요.
작년 이 날의 결심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내년엔 기필코 여자친구랑 보내겠다는 ㅎ)

이제 그 꿈은 영원히 묻혀질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년엔 애인이 아닌 부인과 함께할 예정이기 때문에 -_-
(역시 결심입니다;; 이루어지겠죠?)

수년째 홀로 보내고 있습니다만...
올해는 조금은 쓸쓸하군요.
나이가 점점 들기 때문이겠죠?

일본인 친구가 준 사케와 제가 사 온 크리스마스 케익...
이젠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만...
내년엔 좋은분과 좋은자리에서 글을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