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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2010 할로윈파티!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1. 9. 00:38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는 곳에서 핼로윈 파티를 한다길래, 머리띠를 하나 구입했음!! ㅎ 이런식으로 다들 코스튬을 하고 왔더라고요. 할로윈을 위한 쿠킹교실도 열었고요. 머리띠 하고 한 컷! 도끼로 찍혔지만... 나는 문제없어! -_- 제 머리띠는 할로윈 호박 (펌킨) ㅎ 으흐흐... # 작년 할로윈때 결심했던거... 내년에는 정말 멋지게 코스튬을 해보자! 였는데, 여기는 한국!! 아무래도 코스튬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을듯 해서 포기! 그래도 학원에서 요런 이벤트가 있어서 이런저런 즐거운 경험을 하고 온듯. 내년엔 정말 다시 외국에서 파티해보고 싶다! 작년에 즐겼던 할로윈 파티는...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라^_^ 2009/11/08 - [북미 여행기/▶북미 이야기] - 할로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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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계절 -이용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0. 31. 11:19
10월 31일, 서양에서는 할로윈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우리나라는 10월의 마지막밤, 그러니까 이용 아저씨가 부른 잊혀진 계절이 더 먼저 떠오르는 날이 아닌가요? ㅎ (요즘엔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해서 어린 분들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나, 화요비, 김범수 등등이 부른거라고...) 개인적으로 연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 중에 하나인데요. 그냥 왠지 기분이 센티해지고 멜랑콜리해지는 그런 날 이랄까요? 아주 크게 특별한 추억도 없지만, 그냥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또 겨울을 준비하게 해주는 힘이랄까요. 어쨌든 오늘도 시월의 마지막날, 10월31일이 되었으니 이 노래 하나로 먹고 산 이용 아저씨의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한 주, 그리고 한 달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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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from Japan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0. 1. 10:00
한국에 놀러온 Aya가 주고간 선물... 컴퓨터만 하루종일 만지는 일을 한다고,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아이 마스크와 커피 내려마시는거 좋아한다고 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핸드드립 커피집에서 온 커피! 그리고 카스테라 하나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멘중 하나인 잇푸도 라멘 세트! 이건 나랑 가장 친한 친구 Mari가 보내온 편지... 흐아...정말 농담이 아니고 나보다 한글 글씨가 낫다 -_-;; 근데, 수신인에 "동완짱"의 압박 ㅋㅋㅋ 저 친구는 내 이름을 제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메일 내 이름이 "동완짱" 이라고 되어 있어서 저게 내 진짜 이름인줄 알았다고 한다. ㅎㅎ 세 장의 편지와 일본 전통의 책갈피. 한글을 잘 모르니 어디서 배껴서 쓴곳 같은데, 반말의 압박 ㅋㅋ 조금은 늦은 생일 선물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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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일, 그리고 Party by myself.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9. 19. 01:32
오늘 오랜만에 미용실에 가서 비교적 어두운 색으로 염색완료! 뭐, 따지고 보면 아주 어둡지는 않지만 전보다는 어두워졌다는...ㅎ 그런데, 지나가던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갑자기 물어본다. "저. 죄송한데 염색어디서 하셨나요?" ㅎ 색깔이 잘 나와서 물어봤다고 한다. 이번 염색은 성공인가!! ㅎ 그나저나 오늘부로 빼도박도 못하는 만33세구나 ㅠㅠ 슬픈 생일 ㅋ 그래서 슬프지만 혼자 파티를 했어. 와인도 한 병 사고, 방글짱이 선물해준 기프티콘으로 케익도 사고... 아참, 큰누나가 준 한우 안심도 구웠지 ㅋㅋ 내가 혼자 마트에서 사 먹을때는 미국산을;; 사다 먹었지만 역시 한우가 틀리긴 틀리구나;; 촛불도 켜고 혼자 끄면서 놀았는데, 이거 내용만 보면 참 슬픈 이야기지만... 난 그렇지 않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