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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2009/02/22
    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9. 2. 22. 15:09
    딱 15년전이네.
    그 때 부터 징그럽게 다니던 치과와의 만남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

    엊그제 스켈링을 받다가 또 다시 문제의 치아들을 7개나 발견하여,
    100만원은 가볍게 넘겨주시는 센스와 함께 고난의 치과 치료가 시작되었거든!

    이미 신경치료중인 치아는 물론이고 상악 하악 가리지 않고 치료할 치아가 널려있다니...
    그래도 한 1개월 후엔 깨끗하게 금으로 잘 도배가 되어있겠지?
    금값도 오른다는데 어서어서 치료해야지! 무서워도 어쩔 수 없어 ㅠㅠ

    ...사실 옛날엔 치과갈 때 무서워서 꼭 누구랑 같이 가거나,
    치과 입구에서 떨면서 전화하곤 했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는 형편이고, 나이도 나이이니만큼;;; 참아내보자 동완짱!!

    그리고 한달후에는 밝게 웃을때 금색빛ㅋ 미소를 날려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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