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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 정원 2008/12/19
    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8. 12. 25. 22:53

    은하수 다방 건너편에 있는 푸치니가 꿈꾸는 작은정원입니다.
    입구는 큰 오크통을 뚫어놓은 듯한 컨셉이고요.
    내부도 중세 시대의 집을 연상시킵니다.


    입구에는 와인 등의 메뉴판이 있습니다.
    와인도 2만원대부터 저렴하게 갖추고 있더군요.


    먼저 빵이 나왔는데요.
    마늘빵은 그저그렇지만 저 하드롤은 꽤 인기가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전에 이미 아작을 내고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는데
    피자랍니다 -_-
    닭고기 토핑이 꽤 인상적이고 고소합니다.


    여러가지 파스타 종류입니다.
    면이 얇고 고소합니다.
    크림 소스도 진한편이고, 함께 올려진 토핑도 감칠맛 나고...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테이크 입니다.
    1만원대 후반부터 2만원대 중반까지 있는데요.
    고기 외에 다른것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요^^


    와인도 한 병 주문했고, 가져온 와인 하나도 함께 따서 마셨습니다.
    콜키지는 병 당 1만5천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 송년모임으로 찾아간 곳입니다.
    전에 차를 마시러 간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 차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매료되어
    송년모임 장소로 전격 선택한 곳이죠.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이 다소 밝은편인데요. 이번엔 2층에서 먹는 바람에
    어두워서 사진을 거의 찍을 수 없더군요^^;

    가격대는 파스타 1만원대 초반, 스테이크 1만원대 후반 등등 비싸지는 않습니다만
    양이 조금 적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배고파서 곧바로 자장면과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뿐 아니라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메뉴와
    신선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등...
    차 한잔하기에도 좋고, 소개팅하기에도 좋고 ㅎㅎ 식사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깔끔한 곳입니다.
    위치는 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어서 설명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합정역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자이 모델하우스를 끼고 왼쪽 길로 500미터쯤 내려가서
    큰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가시면 은하수 다방이 있는데요. 맞은편 골목에 바로 보입니다.
    은하수 다방이 꽤 유명하니, 여기부터 찾는게 급선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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