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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다송밤
    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8. 1. 7. 15:35
    매년 연말에는 회사에서 다송밤이라는 행사를 합니다.
    다음인 송년의 밤이라는 뜻이죠^^

    2006년에는 양재동 aT센터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형식이었는데요.
    올해에는 사옥 곳곳에서 하루종일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건물내에 레드카펫이 깔려있고,
    사내 사진동호회 분들이 여기저기서 입장하는 직원들의 사진을 찍더군요.
    청룡영화제(?)처럼 레드카페트를 밟으면서 스타가 된 기분을 만끽하라는 것이겠죠?
    1년간 열심히 일한 모든 직원이 스타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드카펫입니다.

    참고로 저는 늦게 출근해서 찍히질 못했네요 -_-
    그 옆에는 스포츠 스타들이 인터뷰를 하는 장소처럼 백보드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뭐 대략 이런거죠 ㅋㅋ

    이제 옆으로 가보니 농구 게임기가 있더라고요.
    오락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농구공 넣기!
    참가비는 1천원이고 상품이 많았습니다.

    아참, 1인당 1천원의 쿠폰을 출근시에 지급했는데요.
    그 쿠폰에는 행운번호도 있어서 PSP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리로 가 보니, 팀장님이자 유명한 블로거이신 김지현님 (oojoo님)이
    얼마전 출간하신 "몸값 10배올리는 셀프 브랜딩" 이라는 책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회사 생활하시면서도 책을 수십권이나 출간하신 멋진 분이시죠.
    저도 그런 모습을 배워야하는데!!


    직접 자필로 적어서 선물해주셨는데, 어서 읽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연말 회사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지난번에는 노트북도 아니고 노트북 '가방'을 줘서 좀 섭섭했는데;;;
    올해엔 뭘 주려나~ 기대를 했죠.


    뒤에 있는것은 항상 나오는 다이어리라서 바로 집어 넣어버렸고;;
    앞에 있는 저 녀석이 기대되는 순간!


    짜잔~ 80기가짜리 외장하드입니다.
    노트북용 외장하드라서 작고 편리하겠네요.
    제 보물(?)같은 영상자료들;;을 백업받아둬야겠습니다 ㅋㅋ


    다음 타임즈라는 신문을 발행했더라고요.
    매년 선발하는 다음스타도 보이고요.
    다음스타로 뽑히면 수입차와 함께 유지비에 거액의 현금까지 나옵니다 -_-


    오호! 그래도 뒷면을 보니, 저도 하나 있습니다^^
    저기 주황색 옷 입은게 저예요.
    UXT랩에서 진행한 사내공모에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내용이더군요!
    아자자!


    이렇게 진행된 송년개막행사에 이어서 저도 소감 발표를 했는데,
    사진 찍어주신것을 받지 못해서 제 사진은 없군요 -_-


    상품은 수입차는 아니고 ㅋ 저는 닌텐도DS입니다.
    내년에는 다음스타 상에 도전해서 차 한번 몰아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어서 진행된 DATTO (로또가 아닌 다또!) 행사와
    직원중 1/3이나 당첨된다는 행운권 추첨에서 저는 아무것도 타지 못했습니다 ㅡㅜ
    제 옆에 계신분들은 PSP에 아이팟에 다 타갔는데 ㅠㅠ


    다음타임즈 맨 뒷면에는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사내 "위닝 동호회" 소식도 나왔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위닝 축구게임 동호회 랍니다.

    이제 배가 고프니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출장뷔페에서 나오셨네요.


    별로 먹을것은 없더라고요 ㅎ
    어쨌거나 배를 채우고 행사장으로 이동!



    이날만큼은 곳곳에 풍선이 많이 달려있더군요.


    사무실은 텅텅비어있고 여기저기 행사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저도 후다닥~


    바로 이곳이 메인 행사장입니다.


    무슨 행사가 가장 인기가 많을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박이 가장 인기가 많죠^^
    실제 딜러분이 오셔서 진행해주십니다.
    돈을 따면 행사장에서 다른것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룰렛과 블랙잭이 있었는데,
    저는 두 곳에서 모두 잃었습니다 ㅠㅠ
    다음에 라스베가스 가서 다 따오겠습니다 -_-


    우리본부 완소녀로 뽑힌 민선님 사진도 한 컷 찍어주고 ㅎ
    솜사탕 나도 먹고싶었는데, 도박장에서 다 잃어서 ㅠㅠ


    권투도전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이거 1등한 학재님은 PSP를 받았죠.
    어제 양주로 다 날리셨지만 ㅋ


    다트는 누가 900점을 찍는 바람에 도전할 생각도 안했다는;;;


    게임대회인데 대략 재미없을것 같아서 패스했고...


    실제 사주를 봐주시는 분들이 오셨더군요.


    이렇게 사주팔자를 봐 주셨는데,
    나도 해볼걸 그랬나.


    닌텐도를 뽑을 수도 있던데...
    진짜 뽑을 수 있을까요?


    경택님은 사격게임을 통해서 아이팟을 타셨죠.
    부럽다;;;

    어느덧 시간은 저녁이 되었고,
    본부별로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사회를 맡아서 진행한 저희 본부 송년회는 BTB하우스맥주에서 열렸고,
    닌텐도 Wii게임 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막을 내렸습니다.

    즐거웠던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행사 준비하신 많은 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내년에도 맡아서 더욱 재밌게 꾸며주세요^^

    우리모두 한 해 열심히 살고 일해서, 더욱 즐거운 송년회를 맞이하길 바라며...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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