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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동, 마르코폴로 2007/12/14
    맛집 이야기/서양요리 2007. 12. 17. 22:51


    마르코폴로의 메뉴판입니다.


    야경하나는 끝내주죠!


    물론 창가 쪽에 앉아야죠? ㅎ


    천장 분위기는 이렇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빵입니다.
    말 그대로 기본빵 ㅋ


    샐러드! 1만원대 후반.


    크림파스타, 2만원대.


    등심스테이크, 약4만원선.


    내부 모습입니다.


    이런 분위기죠.


    계산하는곳입니다. 입장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운영하는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코엑스 옆에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하고 있죠.
    무역센터에 들어가면 마르코폴로를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전망을 보면서 올라가는...

    올라가면 자리를 안내받고 착석을 하는데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좋은 전망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좌석까지 대략 종로타워 꼭대기에 있는 탑클라우드와 흡사하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니만큼 스타일이 비슷비슷하겠죠?

    세트메뉴는 7만원선이고요. 그보다 비싼것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마르코폴로는 그 이름만큼이나 아시아-이태리 요리를 모두 취급합니다.
    입구에서부터 갈라지니까 잘 선택하세요^^

    아시아 요리는 먹어보지 못했으나 대체로 이태리 요리가 평이 좋더군요.
    이태리 요리는 빵부터 나오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이 괜찮습니다.
    샐러드는 부르케스타로 주문했는데, 여기에 나오는 빵도 아주 굿입니다.
    일단 샐러드는 만족.

    다음 나온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아주 진하지는 않더군요.
    진한 크림을 원한다면 만족하지 않을듯 하네요.
    적당한 크림소스를 원한다면 괜찮습니다.

    끝으로 등심스테이크는 약간은 질긴 모습이더군요.
    등심이 안심보다 질긴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등심 잘하는 곳에서 먹으면
    그 육질이 훨씬 부들부들한데, 호주산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합니다.

    대체로 이런 고급 호텔레스토랑이 그렇습니다만.
    서버들의 서비스정신도 생각만큼 뛰어나지 않고요.
    가격대비 음식맛으로만 평가한다면 결코 최우수 평점을 줄 수 없는곳입니다.
    그래도, 야경 전망이나 분위기까지 넣는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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