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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닝 버닝.
    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07. 11. 3. 00:19


    가정집이나 플스 게임방이 아닙니다.
    바로 제가 일 하고 있는 사무실인데요.
    요즘 다시 본부내에 위닝 바람이 불었답니다.

    위닝이란, 플레이스테이션용 축구게임을 말하는건데요.
    저야 수 년전부터 해왔지만, 그냥 가끔 심심할때 집에서 혼자 하는 정도였거든요.

    근데, 최근에 본부내에 대형티비를 설치하면서, 플스가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위(Wii)를 연결해서 테니스 게임을 즐겼던 곳인데,
    어느덧 테니스의 인기가 사라지고 축구 바람이 불었네요.

    그런데 지난번에 글을 올렸던 위(Wii) 테니스 게임 상황과는 달리,
    위닝 축구게임은 그렇게 간단한 게임이 아니라서 조금 공부(?)를 한 후에나 할 수 있답니다.

    지금 저 사진은 CTO이신 재혁님께서 열심히 맹 훈련중인 모습이네요.
    처음엔 서서 게임을 했었는데,
    아예 사무실 구석에 게임방(?)을 만들어버렸답니다;;

    이렇게 게임기를 구비한 본부는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완전 게임 전용 공간이 있는곳은 우리 본부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
    .
    아참, 참고로 제가 본부내 최강자입니다 ㅋㅋ
    11월에 본부내 위닝 월드컵을 개최할까 하는데, 그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아야겠습니다;;
    요즘 다들 실력이 급상승해서리...

    어쨌거나, 저 티비와 게임기들 때문에 나른할 순간도 없네요.
    졸릴만하면 한게임하고 몸을 풀다보니, 일의 능률도 만빵!!
    야근하다가도 팀원간에 호흡맞추기 최고!!

    공부하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에게는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그 반대가 될 날도 머지 않았네요.

    여러분의 집에도,
    여러분의 사무실에도, 간단한 게임기 하나 구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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