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Daum의 선택"에 있는 공연이라 표를 굉장히 저렴하게 받았다.
그것도 무려 12장이나 ㅎ
그래서 모두모두 모여서 보러갔다왔지.
좌석은 가장 안좋은 곳이지만 세계4대뮤지컬 중 하나를 2천원에 볼 수 있는게 어디야!

어쨌든 처음 찾아가본 성남아트센터.
오~잘 꾸며놨더군!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ㅎ

이 작품의 공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1975년 4월 베트남전쟁에 참가한 미군 병사 크리스는 사이공의 한 술집에서 킴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킴을 사랑한 투이가 크게 항의한다.

1978년 호치민 정부가 들어서자 급박하게 미군이 철수를 하고 크리스는 킴과 함께 미국으로 가려 하나
 아비규환 속에서 결국 킴은 미국 행 헬리콥터를 타지 못하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관료가 된 투이는 반역자로 몰린 킴을 찾아와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호소하지만 킴은 자신의 아이가
크리스의 아들임을 밝히고 이를 거절한다. 투이가 크리스의 아들을 죽이려 하자 킴은 투이를 사살하고
방콕으로 도망간다.

전쟁이 끝나고 우연히 방콕에서 킴의 행방을 알게 된 크리스의 동료 존이 이 사실을 크리스에게 알린다.
이미 미국에서 결혼한 크리스가 부인과 함께 킴을 찾아 방콕으로 간다.
크리스의 부인을 본 킴은 좌절하여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하고 크리스는 아들을 데리고 떠난다.

이런 내용의 비극 작품인데, 눈물도 살짝 흘릴 만큼 감동적인 뮤지컬!
가까이서 봤다면 더욱 슬플뻔 했다 ㅋ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미스사이공의 하이라이트는 헬리콥터신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 국내초연에서는 헬기를 직접 띄우지 않고, 3D와 조명을 이용해서 공중에 헬기화면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가까이서 본 사람입장에서는 사실감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뒤에서 본 사람에게는 정말 대단한 장면이었다.
(멀리서 보는 사람에게도 이런 장점이? ㅋ)

정말 대작은 대작이다.
후회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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