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Yesterday
-
Total
-
  • 맛있는 도쿄! (3/3)
    여행 이야기/'12 도쿄-치바 2012. 8. 9. 14:42

    주말에 도쿄 긴자거리는 한산합니다.

    차량 통행을 막기 때문인데요.


    명동도 확실하게 막아주면 좋겠네요^^


    저도 기념사진 한 장 찍고 ㅎㅎ


    긴자에서 유명하다는 카페를 찾아갔죠.

    보시다시피 융드립으로 정성껏 내려주는 카페입니다.

    이름은 카페 드람브르!


    진한 융드립으로 드립커피인데,

    양은 꼭 에스프레소 만큼이죠^^


    사람들 많이 오더군요.

    주인장은 일본 여자랑 결혼한 예맨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산지의 콩을 구해서 쓰다보니 괜찮더군요.

    콩 종류도 엄청 많고 다양합니다만 가격이 한 잔에 거의 1만원에 육박 ㅠㅠ


    여기도 힘들게 찾아간 곳이죠.

    라 마르조코 머신으로 열심히 뽑아주시는 저 분도 커피에 심취해 계시는 분이더군요.


    에스프레소 양이 꼭 폴바셋 수준이죠?

    강도는 좀 연하고 향은 더 풍부한 편이었습니다.


    이제 커피 실컷 마셨으니, 아사쿠사에 가 볼까요?

    저 멀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 스카이트리 타워가 보입니다.


    마쯔리, 그러니까 축제가 열리고 있더군요.


    이런건데요.

    동영상도 한번 보실래요?



    대략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고양이들도 축제를 즐기고 있네요^^


    아사쿠사 안 쪽으로는 기념품 상점이 쫘악~


    구경하고 다시 뒤돌아서 고고씽~


    스카이트리!

    다음엔 한번 올라가 볼까나...


    저 연기를 쐬면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좋은 일만 생긴다고 해서 저도! ㅎ


    소원도 빌고요.


    운세를 점쳐보기도 했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유명한 떡도 먹고 ㅎ


    저 아저씨, 오타쿠 같은 아저씨예요 ㅎ

    사진은 못찍게 되어있으나 폰카로 살짝 찍어봤네요;;


    미국에서 살다가 일본에 와서 커피 장사를 하시는 분인데, 책도 썼더라고요.

    영업시간도 낮에만 잠깐 열고 닫아버립니다;; 커피도 떨어지면 그냥 끝!


    라떼, 진한 스타일을 추구하던데...


    아메리카노보다 두배 진한 커피죠. 레드아이!

    아메리카노 위에 또 에스프레소를 얹은커피거든요.


    # 먹고 마시고 자고~

    원 없이 놀고 즐거웠던 일본여행이었습니다.

    제가 다녀봤던 일본 여행중에 가장 즐거웠던...^^

    '여행 이야기 > '12 도쿄-치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도쿄! (1/3)  (0) 2012.08.11
    맛있는 도쿄! (2/3)  (0) 2012.08.10

    댓글

Powered by Jeff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