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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진 계절 -이용
    나의 이야기/일상다반사 2010. 10. 31. 11:19


    10월 31일,
    서양에서는 할로윈데이로 유명한 날이지만 우리나라는 10월의 마지막밤, 그러니까 이용 아저씨가 부른
    잊혀진 계절이 더 먼저 떠오르는 날이 아닌가요? ㅎ
    (요즘엔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해서 어린 분들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나, 화요비, 김범수 등등이 부른거라고...)

    개인적으로 연중에 가장 좋아하는 날 중에 하나인데요.
    그냥 왠지 기분이 센티해지고 멜랑콜리해지는 그런 날 이랄까요?
    아주 크게 특별한 추억도 없지만, 그냥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또 겨울을 준비하게 해주는 힘이랄까요.

    어쨌든 오늘도 시월의 마지막날, 10월31일이 되었으니
    이 노래 하나로 먹고 산 이용 아저씨의 잊혀진 계절을 들으면서 한 주, 그리고 한 달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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