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애틀에는 관광할만한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저 작은 도시에 불과하다고 느껴질만큼 특색이 없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것에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는게 아닐까요?


시애틀은 항구다!
항구도시답게 바다를 중심으로 도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나 재밌는게 있다면 다운타운 구간은 버스나 지하철이 같은 지하터널을 이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지하철을 타건 버스를 타건 가는 속도는 같은거죠.
버스든 지하철이든 만들어진 생김새만 다를뿐 같은 라인을 이용하니까요.

근데 버스가 훨씬 유리합니다.
이유는 시애틀은 다운타운에서 버스가 무료입니다. 오전부터 오후6시까지 무료이고,
아침 일찍~ 그리고 오후 늦게만 유료랍니다.
다운타운을 벗어나서 갈때는 돈을 내야하고요. 그래서 상당히 혼란스럽기도 한데요.
이유는 지금 타는 시간이 언제인가, 또 타고 내리는곳이 어디인가에 따라서
돈을 처음에 탈 때 지불할 지, 내릴때 지불할 지가 결정되니까요.
일단 타면 버스기사가 말해줄 거예요. 잘 듣고 따라서 하시면 되고, 잔돈은 안거슬러줍니다.


그나마 시애틀의 명소가 있다면 파이크 마켓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재래시장이죠.


이곳이 유명한것은 스타벅스 1호점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위에 보이는 사진은 1호점이 아니고 그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인데요.
이상하게도 이 가게 역시 회색 스타벅스 마크를 사용합니다.
회색 저 마크는 시애틀 1호점에만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거든요. 다른곳은 모두 청색의 마크잖아요?
만들어진 년도도 1971년으로 되어있고...도대체 1호점과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
아시는분은 댓글좀~ 그 가게 앞에서 아무리 연구해봐도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ㅎㅎ


요게 진짜배기 스타벅스 1호점입니다.
위에 짭퉁(?) 1호점과의 차이는 일단 사람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죠!
모두 1호점에서 마시려고 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저 회색 스타벅스 마크가 3개!!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개!! 라고 외치는것과 비슷한건가요? -_-;;


가게 내부에는 이렇게 고객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리는 아예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뭐 사실 커피맛이 다를 이유는 전혀 없고요.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보다는 스타벅스 1호점에만 파는 텀블러나 커피빈 등 기념품을
사러 오는 사람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시애틀의 유명한 명소가 하나 더 있다면, 바로 이 스페이스 니들!
우주바늘이라는 이름답게 하늘을 찌를듯하죠? ㅎ


곳곳에 맛집도 있긴합니다.


미국 400대 식당 (400개 세기도 힘들겠어요;;) 에 들어있다는 포호아도 있고요 ㅎ


아참, 이 퀘스트필드도 빼놓을 수는 없겠군요.
시애틀 호크스 풋볼팀의 홈구장입니다.


북미 스포츠중 가장 인기가 있는 미식축구 NFL풋볼이죠.
항상 매진입니다. 제일 싼 표를 사도 70불에 육박할만큼 비싸고요.
근데 너무너무 추워서 경기를 즐길 여유도 없었네요.

그치만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시애틀이 극적으로 이기는 바람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경기관람을
재미있게 하고 돌아온 날이었습니다.

'세계 여행기 > '09 미국-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방학 (16/23)  (2) 2010.01.16
인생의 방학 (17/23)  (0) 2010.01.15
인생의 방학 (18/23)  (2) 2010.01.14
인생의 방학 (19/23)  (0) 2010.01.13
인생의 방학 (20/23)  (2) 2010.01.12
인생의 방학 (21/23)  (2) 2010.01.11
트랙백 0,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동완짱과 메신저로 대화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고냉 2010.06.23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7월 17일날 출국해요~

    이번에 7월 9일이나 10일에 올라갈건데 (이번엔 진짜 갑니다요!!+_+)

    그때 꼭 얼굴 보아요....ㅎㅎㅎㅎ